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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우리집 보물

대전 중구 문화원에서 손녀 "피아노 연주회"를 관람하였다.

by 삼도갈매기 2018. 12. 31.






2018년 12월 29일...

초등학교 2학년 손녀 "송년 피아노 연주회"에 초대를 받았다..





아내와 승용차 편으로 대전으로 출발..

경부고속도로 "김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대전 중구 문화원 대강당에 도착...

"칸타빌레"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연주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여할

트로피 및 상패가 무대 앞에 진열되어 있다.




칸타빌레 연주회 초대장(앞면)

왼편에 40여명의 학생들의 프로필(중앙에 손녀가 보인다)

사진속 학생들이 순서대로 무대에 나와 각종 연주회를 진행한다





연주회 초대장(뒷면)

학생 이름과 연주할 곡명이 수록되어 있다.




추운 날씨였지만 

방청석에 관람객들이 제법 많다.




많이 긴장한 손녀의 모습.




 연주회에 참석한 가족모습.

(독감에도 불구하고 응원하러온 작은 손녀)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선생님의 연주에 맞춰 학생들의 중창 열연)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의 피아노 연주.




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손녀의  피아노 연주회가 시작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틈틈히 연습했다는 피아노 연주..

피아노 연주곡 ; Anton Diabelli - Op.168 No.5DM





초등학교 2학년 학생에겐

 어려운 연주곡이지만 흔들림없이 연주회를 마쳤으니..







집에서와는 전혀 다르게 어른스럽게 보인다..


음표에 맞춰서 몸을 앞뒤로 흔드는 모습이

여느 유명 피아니스트 저리가라 한다..ㅋㅋ




어떤 학생은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한다.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듀오" 연주




선생님들의 "피아노 듀오" 연주회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

 "흰눈이 기쁨되는 날" 합창을 끝으로 대단원 막을 내렸다.



전 출연진이 함께 참여한 합창 무대에서...




 피아노를 지도해 주셨던 선생님과 함께...

 손녀가 긴장이 많이 되었던가 굳은 표정이다..




연주회가 끝났으니...

언니에게 꽃다발을 전하러 무대에 올랐지만...




언니가 굳은 표정이니

작은 손녀까지 표정이 굳어 있다.



아빠, 엄마, 동생과 함께...

"하나야, 이 연주회를 오랫토록 기억하기 바란다".







손녀의 피아노 연주곡 들어 보세요.

"Anton Diabelli - Op.168 No.5DM"



 

그날 저녁 연주회 기념파티...손녀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다.




2019년 새해 인사말씀


사람들은 앞날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지요.

다만 조금이나마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면,

오늘의 삶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금 성실하면 앞날에 좋은 열매가 맺힐 것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송년인사에 대합니다.

 

변함없이 쏟아주신 정성 항상 가슴에 넘칩니다.

그 정성 조금이나마 보답 드리기 위해 또 한 해 정진하겠습니다.

2019년 己亥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