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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스위스 여행(종편) - 샤프하우젠(라인 폭포), 취리히(그로스뮌스터 대성당, 반호프 거리)관광

by 삼도갈매기 2023. 8. 20.

 

 

스위스 여행 마지막 편은 

1) 유럽의 최대 폭포가 있는 샤프하우젠으로 이동하여 "라인 폭포"를 구경하였고,

2) 스위스 최대 도시 "취리히"로 이동,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및 시내관광을 했던 이야기입니다..

 

 

 

에멘탈 치즈공장에서 샤프하우젠으로 이동하면서...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였다(에멘탈 - 샤프하우젠까지 2시간 30여분 소요)

 

 

 

달리는 버스에서 차창 너머로 사진을 찍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 컴퓨터에 옮겨 보니 제대로 찍힌 사진이 몇장 안된다.

 

 

 

금번 여행했던 스위스 주요 지도로...주요 지명만 표시되어 있다.

위 지도에서 처럼 베른에서 에멘탈을 경유, 샤프하우젠으로 이동 중...

 

 

 

 

 

 

-  샤프하우젠의 "라인 폭포" 관광 - 

 

'선박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 "샤프하우젠"(Schaffhausen)은 라인강 교역으로 번영한 도시다. 성요한 교회와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기사의 집 등 중세의 건물이 늘어선 구시가지가 있으며, 약 35,000명이 살고 있는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라인 폭포"(Rheinfall)가 있다.

참고 ; 라인 폭포는 스위스 샤프하우젠 주(州)와 취리히 주(州) 경계 지점에 위치한 폭포.

 

 

 

매표소를 지나 위 사진속 "라인 폭포"(Rhein fall) 근처에 다다르니,

우렁찬 폭포소리가 청량함을 선사 했다면, 폭포수의 하얀 물보라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사실은 그날 제법 더웠다...ㅋ)

 

 

라인 폭포는 유럽의 최대 폭포로

폭 150m, 높이 23m, 깊이 13m로 초당 700m3의 물을 쏟아내는 폭포란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폭포수에 관계없이 우렁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하얀 물보라 였다.

 

 

 

좁은 길에 가고 오는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아내와 여유있게 사진을 찍는다는게 쉽지 않았다.

사진드을 클릭하면 지금보다 크게 보입니다.

 

 

사진속 유람선을 타고 폭포 앞까지 가야 하는데...

몇년전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했던 기억이 떠 오른다...

 

 

우리가 구경한 맞은편에서 찍은 라인 폭포 전경으로 

폭포 중앙에 있는 바위와 유람선이 선명하게 보인다...(위 사진 스위스 관광청에서 펌)

 

 

큰 폭포는 아니였지만 마치 판타지 소설 속에서 나올법한 장면으로...

인간은 역시 물을 보면 즐거워 하는게 어찌보면 숙명인듯 하다..ㅋ

 

시원한 라인 폭포 관람을 마치고...

위 사진속 수직 엘리베이터에 탑승 하면서,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였다.

 

 

 

 

 

 

 

-  스위스 최대 도시 "취리히" 관광  - 

 

취리히(Zurich) 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로 국제 금융, 경제 및 상업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취리히 호수""리마트 강" 주위로 잘 보존된 중세의 건물들이 현대적 쇼핑거리와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시다. 또한 취리히는 알프스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해발 400m에 있는 숲이 우거진 도시다. 

 

취리히 리마트 강 주변 지도로...

지도 아래쪽 "그로스뮌스터"에서 시작하여

린덴호프를 경유 "취리히 중앙역"까지 천천히 걸으며 관광하였다.

 

 

국제 금융도시 취리히 리마트 강가에 도착하였다.

일요일이라 도심은 조용했지만 고즈녁하고 아름다웠다..

(리마트 강변 마리나 시설에 요트가 정박해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취리히 리마트 강변 풍경을 가깝게 볼수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우뚝솟은 쌍둥이 탑 건물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을 찾아가는 중..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속 쌍둥이 철탑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을 찾아간다.

 

 

다리 위에서....

리마트 강변 풍경을 담아 본다...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앞에 도착하였다..

쌍둥이 첨탑이 워낙 높아서 윗 부분이 나오지 않았으니 안타깝다.

내부엔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답다는데, 입장하지 못해 아쉬웠다.

 

본 성당은 스위스에서 가장 큰 로마네스크 성당으로 "종교개혁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스위스 중세의 종교 개혁가로 유명한 츠빙글리가 1529년부터 임종떄까지 이곳에서 설교를 했기 때문이란다. 11세기 부터 건축을 시작하여 그 후로 약 100년에 걸쳐 세워졌는데, 성당의 상징인 두개의 탑이 1763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이후 재건하였다.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의 원래 모습(스위스 관광청에서 빌려왔슴...ㅋ)

대성당은 취리히의 수호 성인인 펠릭스와 레굴라의 무덤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종교 개혁 박물관이 교회 회랑에 자리하고 있고, 지하실에서는 계절별로 미술 전시회와 문학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일정액을 지불하면 타워 꼭대기까지 187 계단을 올라 취리히와 알프스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대성당 광장 한켠에

청동으로 만든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모형이 있기에...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벽면에 새겨진 "하인리히 블링거(Heinrich Bullinger)" 조각상.

 

하인리히 불링거는 스위스 종교개혁가이며 목사로, 울리히 츠방글리의 후계자로서 44년간 스위스 취리히 개혁교회 의장을 역임하며 종교개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1504년 7월 18일 스위스 아르가우(Aargau)의 브렘가르텐(Bremgarten)에서 태어나 1575년 9월 취리히에서 사망했다.

 

 

대성당 관람을 마치고...

"린덴호프 전망대"를 찾아서 구시가지 거리를 따라 걷는다..

 

 

전편에서 언급한대로

오늘은 일요일이라 거리는 크게 붐비지 않고 한가하다.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이름난 디자이너의 화려한 의상실과 시계, 보석상들이 즐비하다..

 

 

 

 "린덴 호프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전망대에 오르니 취리히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

린덴호프는 사진속 리마트 강의 서안(西岸)에 있는 작은 자연 언덕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공원)에서 1798 년 헬베틱 헌법을 확인하는 선서가 이루어져 더욱 유명해졌으며,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중요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하였단다..

린덴 호프 공원에는 주변에 사는 분들의 휴식공간으로 그리고 관광객이 강과 구시가지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는 공원으로 즐겨찾는 곳이다.

 

 

이곳 전망대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지면 관계로 한장의 사진으로 갈음한다.

이후, 린덴 호프 공원에서 내려와 "반호프 거리"를 걸으며 주변을 관광했던 이야기로 이어진다.

 

 

취리히 "반호프 거리"(Bahnhof strasse)에 도착하였다...

다양한 명품들이 입점되어 있는 취리히 번화가 거리로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반호프 거리는 취리히에서 가장 번화한 명품 거리다. 명품 브렌드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이 길을 따라 자리하고 있으며, 쿱 시티, 애플 매장 등이 입점되어 있어 다양한 쇼핑을 즐길수 있다.

 

 

반호프 거리는 "중앙 기차역" (반호프)까지 1,200m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다..

사진속 붉은색의 승용차가...아주 비싼 명품 차량이다.

 

 

거리에는 분수, 공공 예술, 이름난 건물로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쇼핑 거리 중 하나이다,

 많은 상점이 모피, 패션, 보석류 및 기타 고급 상품으로 가득 차 있지만 멋지게 장식 된 창문과 건물 등..

모두가 산책하기에 인기있는 장소였다.

 

 

반호프 거리의 마지막 구간 "중앙 기차역"에 도착...

취리히 중앙역은 유럽의 주요도시들과 연결된 교통의 중심지라고 한다.

유럽의 기차역들은 유명 건축물 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사진에서 처럼 전차(트램)가 거리 곳곳을 다니고 있으니

도심에는 매연이 없고 공기가 깨끗할수 밖에... 이런게 정말 부러웠다.

 

 

반 호프 거리에 있는 "페스탈로치"( Pestalozzi, Johann Heinrich) 동상

스위스에서 태어 났으며, 이동 교육자이며 사회비평가로.루소의 교육론에 경도(傾倒)되어 '왕좌에 있으나 초가(草家)에 있으나 모두 같은 인간'이라는 신념으로 농민 대중의 교육에 진력하였다. 교육의 목적을 '머리와 마음과 손'의 조화로운 발달에 두고 노동을 통한 교육과 실물(實物)과 직관의 교육을 스스로 실천하였다. 그의 교육론은 많은 국가에서 받아들여져졌으며 루소와 함께 신교육의 원천이 되었다.(다음 백과 사전에서...)

 

 

취리히 반호프 거리 한복판에 앉아 있는 문제의 여인들...

왕복 약 2Km의 반호프 거리를 걷는게 힘들다고 이렇게 벤치에 앉아서 놀고 있었으니,

그래도 사진사가 눈에 보이니, 나름 폼을 잡고 모델이 되어 준다...ㅋ

 

 

반호프 거리가 유명한 이유는 쇼핑의 메카이기도 하지만 사진에서 처럼 길 양쪽의 라임나무와 중앙의 전차가 다니는 풍경 때문이 아닐까...일반 차량들이 이 거리로 다닐수 없으니 전차가 없는 동안은 보행자들만의 거리가 되는 듯 하다..

 

 

반호프 거리 식당가에서 식사를 즐기는 취리히 시민들...

식사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데, 누구 한사람도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으니 주변 공기까지 맑다.

(이후, 근처 호텔에 투숙하면서 스위스 여행 마지막 밤을 보냈다)

 

 

 

스위스 여행 마지막 날(7일째)..아침 이른시간...

사진 오른쪽 "KAMEHA GRAND ZURICH" 호텔에서 나와 호텔 주변 풍경을...(위 아래 사진)

 

 

여행 마지막 날은 언제나 시원하고 섭섭함이 교차하니 아쉽고 설렌다..

출발할때 기대했던 지미의 여행이 왠지 아쉽게 끝나는 것 같아 늘 뒤돌아 보아지며,

특히, 이번 해외 여행이 내 인생에 마지막일꺼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더해지는 듯 하다, 

 

 

 

7월 17일 스위스 "취리히"(ZRH)에서

경유지 독일 "프랑크프르트"(FRA)를 경유하는 항공기 좌석 티켓...

 

 

1시간 10여분만에 독일 "프랑크프루트 공항"(Frankfurt Airport)에 도착...

(사진을 클릭하면, 둥근선 안에 "Frankfurt Airport" 표시를 볼수 있슴)

 

프랑크프르트공항 이륙,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기내식사를 하면서...스위스 여행 막을 내립니다..

 

 

 

6박 8일간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여행이야기를 오늘로서 마칩니다.

여행기를 쓴다는 것은, 여행하는 것 만큼 힘든 여정임에 틀림없다.

빈약한 자료에, 이것 저것 뒤적거려 겨우 썼는데, 뭔가 잘못되어 지워지는 것은 다반사였으니, 

아마도 누가 여행기를 쓰라고 했었다면 멱살잡이라도 하지 않았을까?..(그냥 그렇다는 겁니다)..ㅋ

 

 

스위스 여행을 마치면서...

스위스를 가장 요약해서 표현 한다면,  1)정말 아름답다,  2)정말 비싸다...였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가장 비싼 물가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스위스다.

1815년 부터 영구 중립국이 되었으며, 유럽연합에 미가입되어 있기에 통화는 "스위스 프랑"을 쓴다.

관광지에서는 대부분 유로화를 사용할수 있으니 환전하지 않아 큰 불편은 없었다.(약간 환전 필요)

 

여행중 편의점에 음용수(물)를 구입하러 갔더니, 가게 주인이 "수도물 드세요" 하면서 알려준다.

그랬다, 여행중 음료수는 수돗물을 병에 담아 마셨으니, 스위스가 얼마나 깨끗한 나라인지 알수 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으니, 스위스는 한번쯤 꼭 가봐야할것 같아서, 감히 권해 드리면서, 마칩니다.

P.S. ; 스위스 융프라우는 15년 전 서유럽 여행 때 다녀왔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가지 않았으며,

제 블러그 어딘가에 여행기가 있슴을 알려 드리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