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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고향 거문도48

사연이 있는 노래 - 연락선 위 "연락선" 음악을 들으면서... 연락선 - 나훈아 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이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가사 출처 : Daum뮤직 청년시절을 고향 거문도(島)에서 보냈다 눈 뜨면 보이는것은 바다와 훨훨 날으는 갈매기 그리고 육지를 드나드는 여객선(연락선)이 전부였다 연락선을 타고 육지인 여수를 가보는게 어릴때 꿈이였으니 고향에서 중학교까지 다녔고 상급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혼자서 부산으로 유학을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먹고 사는게 힘들어서 공부를 할수 없었지만 육지 생활을 많이 접하신 아버님의 교육열이 남달랐던것 같다 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넓은 고향 앞바다에 아침 저녁으로 기적을 울리며 드나들던 연락선과... 2008. 3. 2.
거문도를 아십니까? - 등대이야기 <위 지도와 같이 거문도를 찾아갑니다....동백꽃 필때 구경가세요?....ㅎ> 거문도(巨文島)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약 114km 쯤에있는 섬이다 여수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징검다리처럼 이어지는 다도해의 포구를 지나 약 1시간 50여분 만에 도착하는 제주도와 여수의 중간위치에 있는.. 2007. 11. 25.
거문도에서 후배님이 보내온 선물들 오늘 부산의 하늘이 너무도 맑고 곱습니다 고운 가을 하늘처럼 기분좋은 이야기를 들려 드림다 몇일전부터 옛날 고향 이야기 들려주시던 후배님 한분이 고향 거문도에서 아래 선물을 소포로 보내 왔슴다 2Kg이 훨씬 넘을 큼직한 "삼치"와 남해안의 명물 "거문도 은갈치" 거문도산 "왕새우"를 사랑하는 .. 2007. 10. 18.
눈 내리는 고향을 그리며..... 고향을 그리며.... 눈 내리는 고향하늘을 바라보며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본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잔한 음악도 눈물 흐르는 슬픈 멜로 드라마도 잔잔한 삶이 있는 감동적인 글에도 알 수 없는 그리움에 흠뻑 젖어든다. 그리움의 형체는 알 수 없지만 그리움의 끝은 언제나 부모 형제가 기.. 2007. 10. 4.
거문도 갈치 이야기 2007년 8월 24일 모(某)신문에 거문도 갈치 이야기가 있기에...... 최근 갈치 값이 많이 내렸다. 올해 수온 상승으로 갈치가 예년보다 일찍 연안으로 찾아오면서 어획량이 늘어나는 바람에 값이 지난해보다 25% 정도 싸졌다. 갈치는 칼슘, 인, 나트륨이 풍부해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고도 불포화 지방.. 2007. 8. 26.
거문도에서 온 선물 - 맛보기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거문도에서 누님이 보내오신 자리돔(시골에서 "제리"라고 부름)입니다 여러가지 양념과 함께...... 걍....입에 들어가면 녹는거지 뭐?...ㅎ 그외 함께 보내온 선물들이 많은데 먹고 싶어서 침 흘리는 사람이 많아서...ㅎ 백야님...이래도 못 믿겠는교? 몇일후에 함께 보내온 .. 2007. 7. 13.
가고 싶은 그리운 내고향. <거문도 덕촌리 건네짝(유림)해수욕장 전경> 남 태평양의 푸른 바다처럼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내고향 거문도 해수욕장 여름이 되니 고향에서 멱 감던 이야길 하고 픈데 글 쓰는 재주도 없을뿐만 아니라 그리운 님들을 생각하니 목이 메이고... 어릴적 내가 살던 등니(덕촌) 건네짝 유.. 2007. 6. 7.
(첫사랑 그녀를)잊을수만 있다면.... P> 잊을수만 있다면 철없던 어린시절 그녀와 함께 불렀던 노래 난, 이 노래를 결코 잊을 수 가 없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녀와의 달콤한 사랑에 말 못할 전율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덧 없이 흘러간 세월에 청순했던 그녀의 모습은 잊혀지려 하나 사랑했던 그녀의 이름은 잊을수가 없.. 2007. 4. 26.
★ 거문도에서 보내온 자연산(産)... 몇일전부터 거문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전복과 꾸죽이 어른거려 견딜수가 없었슴다 기력도 없고, 눈도 침침하고..... 아무래도 늙어가는것 같아 거문도에 계시는 누님에게 전화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오늘 이렇게 전복과 꾸죽(소라)이 택배로 배달되었슴다 거문도산 전복과 소라이오니....넘..... 2007. 4. 19.
거문도가 낳은 소설가 "한창훈" 돌산대교님 카페에서 양해도 없이 사진을 훔쳐왔습니다 예술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덥수룩하게 머리와 수염을 기르나 봅니다 소설가 한 창 훈 씨..... 거문도 동도(죽촌)에서 태어나서.... 동도초등학교 4학년때 육지로 전학을 갔다고 하며 이분 외가댁이 거문도 덕촌리(남@@댁) 이며 지금은 거문도에서 .. 2007. 2. 7.
★ 거문도에서 보낸 맛난 음식들 몇일전 거문도 누님에게서 소포가 왔었씀다 사진처럼 싱싱한 학꽁치와 겨울 바닷가에서 채취한 파래, 그리고 맛있는 톳 나물까지.... 오늘 점심은 쐬주한잔 걸치고 이렇게 먹기로 했씀다 톳 나물입니다 살짝히 데쳐서 두부와 함께 버무려 먹으니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기분까지 좋습니다 겨울 바닷가 .. 2007. 1. 29.
고향 하늘이 그립다..... 외롭고 고달플 땐 고향 하늘이 그립다. 언제나 마음은 고향을 향해 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도 고향을 생각하며 언젠가는 그곳에 가서 살게 되기를 소원한다. 고향엔 따스한 어머니의 마음이 있고 힘들때 지지대가 되어주신 아버지가 계시며 지친 내몸과 마음을 마음껏 다독여 주는 넓고 .. 200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