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63 상사화와 꽃무릇은 분명 다릅니다 몇일간 쉬면서 이웃 블방에 들락거렸더니 많은분들이 상사화와 꽃무릇(석산이라 불림)의 구분을 잘못하는것 같아 이곳저곳을 뒤적거려서 관련자료를 수집하였기에 스스로 공부도 할겸 몇자 긁적거려 봄다....ㅋ 상사화나 꽃무릇은 구근초(球根草)로 이듬해에 다시 꽃이 피며 지역에 따라 꽃이 피는 .. 2010. 9. 30.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지난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무더위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돌고 도는 계절의 변화는 어찌할 수 없는지 지겨운 여름은 세월의 뒤꼍으로 돌려세우고 아침저녁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중추가절, 아름다운 보름달이 동산 위에 둥실 걸.. 2010. 9. 20. Frank Pourcel 의 Mercicherie 몇일전 늦은 밤 버스에서 내려 걷다가 기억속에 잊혀질번 했던 소중한 음악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지금 흐르는 "Frank Pourcel 의 Merci Cherie"(별이 빛나는 밤에)의 음악이였다. 이 음악을 듣노라면 많은 사람들이 학창시절의 그리움이 떠오를 것이다 내 학창시절엔 텔레비젼이 귀했고, 오로지 .. 2010. 9. 14. 손녀...20일째 되는 날 2010년 8월 18일에 귀여운 손녀가 태어 났으니 오늘로서 20일째 되는 날이다 누군들 손주가 귀엽지 않겠는가? 볼수록 귀여워 시간날때마다 딜다보고 있다. 2010. 9. 7. 우리집 보물 - 23년간 키운 관음죽(觀音竹) 올 여름은 길고 무척이나 덥습니다 몇일전부터 서울 경기 충청도 지방과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100mm 이상 비가 내려 농작물에도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부산엔 아직 한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았으니 대한민국이 넓긴 넓은가 봅니다 비는 내리지않고 날씨는 덥고 괜시리 기상청예.. 2010. 8. 29. 야 ~ 이녀석아, 퍼뜩 시집 가거라 "아빠, 오후 1시 15분 구포역에 도착합니다" 언니가 출산했다고 하니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작은 딸이 언니와 아기를 보려고 부산에 내려 오면서 나에게 보내온 문자 내용이였다 객지에서 혼자 힘든 생활을 하니 이래저래 바쁘고 평일날 시간을 낼수 없으니 토요일과 일요일에 잠깐 짬을 내어 언니와 .. 2010. 8. 22. 예쁜 손녀가 태어나던 날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 류시화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 식기 전에 밥을 먹었었다 얼룩 묻은 옷을 입은 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 수 있었고 늦도록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날마다 머리를 빗고 화장 했다 날마다 집을 .. 2010. 8. 18. 부산의 둘레길 - 송도 해안길 초복이 지났으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어제(2010. 7. 21)는 부산의 둘레길 중 두번째인 송도해안길을 걸었다 지도에서 보듯이 "송도해안길"은 암남공원을 한바퀴 돌고 철재다리가 만들어진 제 1, 2 구름다리인 송도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국내 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송림공.. 2010. 7. 22. 낙동강변에 꽃이 아름답슴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슴다 아침 일찍 낙동강변 삼락공원에 활짝 피어있는 해바라기꽃을 구경하였슴다 낙동강변 주위에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활짝 피어있다 가을이 오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 정신없는 코스모스가 쥔장을 닮아서 피어있었다 낙동강변 주위.. 2010. 7. 20. 부산의 둘레길 - 영도 해안 산책로 2010년 7월 14일, 오후 부산의 둘레길인 "영도(影島) 해안 산책로(路)"를 걸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하차하여 2008년 7월에 개통한 "남항대교"를 건너 영도 영선동의 해안 산책길을 경유 중리해변과 감지해변길 그리고 태종대공원을 한바퀴 걷는 장장 12.2km 거리를 걸었다 오.. 2010. 7. 16. 충북 단양산(産) 육쪽마늘과 흑마늘 이야기 몇일전 충북 단양에서 생산된 육쪽마늘이 배달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마늘 맛이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허지만 단양산(産) 육쪽마늘이 좋다고 소문이 났으니 구입해 보았다 소포로 배달된 육쪽마늘이 얼기설기한 그물망속에서 곱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딱히 언제라고는 기억은 없지만 30여년 .. 2010. 7. 12.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에 핀 연꽃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의 연꽃을 보며 이동원의 이별노래를 듣는것도 좋을듯 하다 122 이별노래 - 이동원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 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 2010. 7. 11.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