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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삶의 흔적들100

사돈댁(査頓宅)에서 보내주신 선물들..... 몇번을 망설이다가 이곳에 소개합니다. 2007년 봄에 큰딸이 경북 경산으로 시집을 갔었다 딸의 말에 의하면 경북 경산에 계시는 시부모님은 조그마한 사업을 하시며 요즘은 틈틈히 시간을 내어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열심히 일구어서 농장(과수원)도 가꾸시는데....그곳 농장 짜투리에 필요한 채소.. 2010. 10. 23.
10월 16일에 혼인하신분들 축하함다 - 여수에서 2010년 10월 16일 토요일....청명한 가을날이다 여수에 사는 고종사촌 여동생 딸내미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고종사촌 여동생 송(宋)아무개는 나보다 한살 어리지만 나와함께 초등학교 동창이였으니 이래저래 혼인식에 참석키 위해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麗水)로 차를 몰았다(10;00출발) 부산에서 출.. 2010. 10. 17.
우리집 보물 - 23년간 키운 관음죽(觀音竹) 올 여름은 길고 무척이나 덥습니다 몇일전부터 서울 경기 충청도 지방과 제주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100mm 이상 비가 내려 농작물에도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부산엔 아직 한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았으니 대한민국이 넓긴 넓은가 봅니다 비는 내리지않고 날씨는 덥고 괜시리 기상청예.. 2010. 8. 29.
충북 단양산(産) 육쪽마늘과 흑마늘 이야기 몇일전 충북 단양에서 생산된 육쪽마늘이 배달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마늘 맛이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허지만 단양산(産) 육쪽마늘이 좋다고 소문이 났으니 구입해 보았다 소포로 배달된 육쪽마늘이 얼기설기한 그물망속에서 곱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딱히 언제라고는 기억은 없지만 30여년 .. 2010. 7. 12.
7월의 시(詩) "청포도" 오늘이 7월의 첫날이니 2010년이 어느듯 반년이 훌쩍 지났다 나이 먹을수록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고 하더니 그런가 보다 특별하게 시(詩)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7월이 되면 생각나는 시가 있으니, 바로 이육사님의 "청포도"라는 시(詩)다.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 2010. 7. 1.
전북 부안의 참뽕 오디가 도착했습니다 2010년 6월 8월 전라북도 부안에서 생산된 "부안 참뽕 오디"가 도착 하였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블방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주시던 멋쟁이 젠틀맨님께서 전북 부안군 진서리의 부안 참뽕 오디 농장에서 본인이 직접 생산하신 "부안 참뽕 오디"를 이렇게 보내주셨다 소포를 개봉하였더니 1K.. 2010. 6. 8.
블러그 시작한지 4년 되었다 2010년 4월 3일 블러그 시작한지 4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니까 4년전인 2006년 4월 3일 블러그를 시작했었으니 오늘까지 1,461일째, 총 방문자 402,400명, 나를 즐겨찾는 분 81명, 글을 올린 갯수 561개, 댓글 6,666개, 엮인글 49개, 방명록 557개 등등등... 처음 시작했을때를 생각해보니 몇일이나 하다 그만둘까 했었.. 2010. 4. 3.
알레르기 비염(鼻炎)과 이별하였슴다 2010년 3월 20일(토요일)부터 5박 6일간 부산 모(某) 종합병원에 입원하였다 30여년간 끈질기게 나를 괴롭힌 “알레르기 비염” 과 이별하기 위함이였다. 알레르기 비염(鼻炎) 이 녀석은 약으로는 절대로 치료가 되지않는 지독한 녀석이다 30년간 하루도 빠지지않고 내몸에 있던 단물을 쉬지도 않고 먹더.. 2010. 3. 26.
프로야구 시범 경기 관람 - 사직 야구장에서 2010년 3월 17일(수요일) 13;00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와 "엘지 트윈스"의 시범 경기가 열렷다 올해부터 낮 경기 시간이 변경되었기에 일찍 집을 나서서 야구장 주위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사직 야구장의 "GIANTS SHOP"에서 롯데 자이언츠 로고가 새겨진 꼬마(Kids) 옷을 구입하였다 몇달후 태.. 2010. 3. 18.
제주도 여행중에 있었던 이야기들 제 1화 ; 2010년 1월 제주도를 두번 갔던 사연 2010년 1월 4일 오후 4시 20여명의 일행과 함께 제주여행을 위해 김해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5시쯤 제주공항 도착,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를 끝내려는 순간 전남 광양에 살고 있는 고종사촌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형님, 오늘 오후에 어머님이 .. 2010. 1. 26.
2009년을 보내며...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는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그중에서 가장 가슴아팠던 일이라면 전직 대통령이셨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두분께서 세상을 떠나셨으며,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씀을 남기신 김수환 추기경님도 선종하셨다 금년 한해 내 주위에 있었던 이야기라.. 2009. 12. 30.
나를 슬프게 하는것들 - 소설 "엄마를 부탁해" 나이가 들어가니 마음이 약해지고 마음이 약해지니 눈물이 많아지면서 점점 감성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 이곳 부산 북구 디지털 도서관에 매월 2~3번 책을 빌리러 다닌다 딱히 언제라고는 생각이 나지않지만 도서관에 가면 찾는 책이 있다 신경숙 작(作) - “엄마를 부탁해” 책 내용은 각종 매체를 통하여 대략 알고 있었지만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했으니 두 눈으로 직접 읽어봐야 직성이 풀릴 수 밖에... 도서관에 비치된 책 목록을 보면 분명이 위 책이 도서관에 있는것 같은데 정작 빌리려 가면 누군가 먼저 빌려가버리는걸 보면 이책의 인기를 가름할 수 있는것 같다 몇일전 내 생일이였다 생일 선물로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딸내미가 “엄마를 부탁해” 책을 보내왔다 아내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했던.. 200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