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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삶의 흔적들100

부산 화명동 "기차길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요즘 각 지자체마다 걷는길(道) 만드는게 유행인가 보다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니 자치단체장들이 이곳저곳 흔적을 남겨 다음 선거를 의식하는것 같아 한편으론 씁슬한 생각이 들때도 있다 (아래 사진들은 2009. 12. 2일에 찍었던 사진들임) 내가 사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에도 산책.. 2009. 12. 19.
건강검진을 힘들게 받았습니다 2009. 12. 8(화요일) S종합병원에서 거액을 지불하고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비용이 평소에는 4~50만원 정도라고 하지만, 12월 한달간 병원개원기념행사기간이라고 반액으로 검진을 했다 직장 다닐때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기본적인 검사만하다 보니 왠지 믿음이 가질 않았었다. 병원에서 발.. 2009. 12. 9.
사돈댁표(標) 김치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은 김이요, 이름은 장철이라하는 주부들에겐 그다지 반갑지 않은 "김장철"이 돌아 왔습니다...ㅋ (집 근처 공원에서 찍은 "낙동강 일몰".....아름다운 낙동강은 말없이 흐른다) 언제 부턴가 우리집엔 김장을 하지않은것 같다 예전에 아이들 자랄땐 김장을 10포기라도 담아서 부지런히 먹었.. 2009. 11. 27.
금정산 산행중에 만난 최선생님 이야기 오늘 이야기는 산행중에 우연히 만났던 최강근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실은 최강근님의 이름은 제 블러그의 방명록에서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며 한번도 뵌적이 없는 분이셨는데... 어제 금정산 산행중에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저만치서 오다가 잠깐 발길.. 2009. 11. 23.
몸에 좋은 고구마 많이 먹읍시다 어제(2009. 11. 3.)는 기분 좋은 하루였슴다 내가 좋아하고 또한 우리집에선 주식으로 사용하는 고구마가 2Box 생겼기 때문임다 (충북 단양에서 10Kg짜리 고구마 2Box가 어제 배달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고구마 2Box가 우리집에 배달된 이야기를 하겠슴다 예전부터 집에서 쉬는 날의 점심은 무조건 고구마를 .. 2009. 11. 4.
사랑이 뭐길래 - 애창곡 태초에 인간이 생겨나면서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말썽을 부리는 것이 사랑이라는 놈이다. 사랑이 뭐길래 옛날 옛적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사이에 두고 사랑타령을 하며 일년에 한번 만나 눈물인지 빗물인지를 한바가지 쏟아냈으며 수일씨와 순애씨의 다이야몬드 사랑 이야기에서 부터 이몽룡과 .. 2009. 8. 10.
나이듦에 대하여 - 책 이야기 요즘 블로그 보다는 독서에 빠진것 같다 옛 성현의 말씀중에 "책 속에 길이 있다" 라고 했는데 미디어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각종 매체와 인터넷에 빠져서 삶에 길이 있다는 책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다고 내가 책을 많이 읽는것도 아님을 솔찍하게 분명히 밝혀둡니다 우리집.. 2009. 7. 20.
발목 치료차 한달간 병원에 다니면서... 4월 18일 부산 금정산 파리봉과 상계봉 산행후 하산하다 미끄러져 발목을 접지르면서 허리까지 삐끗했었다 (집앞 공원에 장미꽃이 피었슴다, 꽃이 유혹하지만 꼼짝할수 없었답니다) 그 당시엔 허리는 크게 문제가 없어 접질러진 발목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였다 발목 물리치료를 몇일 다니면서 뜨거운 .. 2009. 5. 17.
공무원연금 5월호에 내 블로그가..... “경비실에 등기우편 찾아가세요” 라는 쪽지가 우편함에 붙어있다 등기우편?....뭘까?.... 우편물을 보니 매월 받아보는 “공무원 연금지(誌)”아닌가? 다른때는 일반 우편으로 왔는데...이번달엔 왜 등기우편으로 왔을까? 그런데 지난 달(月)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약간 두툼한게 봉투안에 또 다른 봉.. 2009. 5. 6.
부산 북구 디지털 도서관에서.... 2009년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날 아내와 함께 부산시 북구 디지털 도서관에 갔다 이곳 북구 디지털 도서관은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걷는다면 1시간 10여분쯤 소요되는 곳으로 평소에는 이곳 도서관을 걸어 갔었지만 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1991년 ~ 2004 까지 13년간 이곳 근처에서 살았다 오랫토록 .. 2009. 5. 1.
발목 치료차 병원에 다니면서... “여보... 냉동실에 햇반 만들어둔 것 꺼내서 데워 먹으소?” 연지 곤지 찍고, 얼굴에 분 바르며 야리까리한 옷 걸치고 외출하면서 아내가 나에게 던진 말이다 하늘같은 서방님 혼자 남겨두고 외출하는것도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이제는 발라본들 표도 나지 않는 얼굴에 뭘 저렇게 덕지덕지 바르는지 우.. 2009. 4. 28.
잘 날아가던 부산갈매기 추락하던 날... 어제(2009년 4월 22일) 오전 07:20분 이후 부산갈매기 블로그 방에서 생겼던 일들을 적어봅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오늘로서 1,115일이다 2006. 4월 3일에 시작하였으니 정확하게 3년 20일째가 된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시작할땐 무엇을 어..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