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3일(금) 동해 해파랑길(울산구간) 제 8코스를 걸었다. 해파랑길 제 8코스는 솔마루길과 더불어 울산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염포산 숲길을 지나 일산해변까지 이어진 코스다. 예로부터 피난 항구 역할을 했던 방어진항, 해식 절벽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한 대왕암공원 등 볼거리가 많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는 울산항과 울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대왕암 둘레길에서는 슬도, 해맞이 명소인 대왕암, 수령 100년이 넘은 해송림을 만날 수 있으며. 걷기가 마무리되는 일산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숙소가 있다. 출발점 성내삼거리(염포산 입구)에서 시작하여 염포산정상 - 울산대교전망대 - 천내봉수대 - 문현삼거리 - 방어진항 - 대왕암 - 일산해변까지 약 12.4Km, 4시간 30분 소요.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