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63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전에... (부산갈매기의 고향 - "거문도 풍경")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라도 한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건 상상도 못하는 연인으로 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 2008. 9. 3. 닭 날개 양념 튀김요리 2008년 8월 8일 중국 북경에서 제 29회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날 어제밤 열대야(夜)가 기승을 부리고 오늘은 무더위의 절정이라는 말복(末伏) 입추도 지났지만 아직도 한여름이니...뭔가 션한것은 먹고 싶고 보신탕이 엄청나게 그리운 계절.....꿩대신 닭이라고 하였던가? 복(伏)날을 맞아 아내가 "닭 날.. 2008. 8. 8. 윤경씨 생일 축하하오 일천구백 땡땡년 음력 6월 어느날 초복과 중복의 중간쯤 무더운 여름날 윤경씨가 태어났다고 한다 매년 맞이하는 아내 생일이지만 금년엔 유달리 아이들이 엄마생일을 챙기는것 같아 마음한편 흐믓하였다 포항에서 공부하는 사위와 딸, 그리고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녀석이 모여서 엄마가 뿔이나서.. 2008. 7. 28. 경주 안압지 연꽃 밭에서 2008년 7월 24일 서울, 경기지방엔 폭우가 내렸다고 하지만 부산 근교에는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않고 폭염이 계속 되고 있었다 7월 24일 어제는 아내의 생일이였다 덥다고 집에 틀어박혀 있으니...짜증만 나고 승용차에 베낭을 싣고, 아내와 함께 경주 안압지로 연꽃 구경 나들이를 갔다 경주로 수학여행.. 2008. 7. 25.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살짝 미소짓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져서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세상에 때묻지 않고 산소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따라 더욱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하다 못해 여린 마음을 가진 .. 2008. 7. 22. 거문도 은갈치 구경하세요 제 7호 태풍 "갈매기"가 한반도를 향하여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서운 태풍이 몰아쳐도 고향에는 은갈치는 잡히나 봅니다 고향에 계시는 사랑하는 누님께서 은갈치를 한상자 보내셨습니다 그렇다고 누님이 바다에서 잡은것도 아니고 수협 공판장에서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동생을 사랑하는 누님의.. 2008. 7. 20. 부산 낙동강변에서 (2편) 한낮의 불볕 더위와 함께 열대야(夜)까지 그야말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몇일전에 낙동강변 삼락공원에 핀 아름다운 꽃들을 사진기에 담았으나 오늘은 낙동강변에 핀 여름꽃들을 이곳에 소개하고자 한다 낙동강변 수변공원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주차시설 등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이.. 2008. 7. 18. 부산 낙동강 삼락공원에서 (1편) 2008. 7. 14 때이른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린다 아내와 함께 부산의 낙동강 주변 삼락공원에 꽃 구경을 갔다 내가 사는 곳에서 엄궁동 농산물 시장에 감자와 채소등을 구입하러 가면 이곳 삼락공원을 지나서 간다 지난달 부터 이곳 삼락공원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그리고 수생식물인 부들이 아름다운.. 2008. 7. 15.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 2008. 7. 13. 맛있는 감자전 요리 오늘 점심때 먹었던 맛있는 감자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맛있는 감자철이니 어디를 가도 쉽게 구입할수 있는것이 감자 아래 감자는 금년에 농부들이 구슬땀 흘리면서 지은 햇감자입니다 (참고 : 감자는 우리집 점심 메뉴임다) 감자로 만들수 있는 요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쉬운것은 오.. 2008. 7. 10. 부산 해운대 장산에서 2008. 7. 4. 무척 무더운 날이다 함께 근무했던 직원중 몇몇이 다른부서로 이동이 있다 아침에 퇴근하여 해운대 장산 산행후 술한잔으로 혜여지는 아쉬움을 달래기로 하였다 지하철 2호선 동백역 2번 출구로 나와 해운대역 방향으로 5분쯤 걷는다. 7번가 피자와 카맥스 경정비가 나오면 그 사이 왼쪽으로 .. 2008. 7. 5. 고향 선배님과 찐하게 마셨슴다 2008년 5월말쯤으로 생각 됨다 갈매기 블러그방에 술단지라는 묘한 닉네임으로 댓글을 달기시작한 분이 있었다 뒷조사를 해보니, 워메~~고향 선배님이다....것도 4년 대선배이시다 같은 섬에서, 같은 마을에서...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으며 선배님에겐 예쁜 여동생이 있었고 갈매기가 혼자서 짝사랑도 했었는데?....ㅎ (참고 ; 거문도에는 마을이 5곳이 있으며...초등학교는 4곳, 중학교 1곳이 있다) 내 블러그방...카테고리 "앨범속의 추억들"에 자주 보이는 술단지 선배님 낙후된 섬에서 어렵게 공부하여 외국항구에 드나드는 커다란 외항선 기관장을 하시는 그야말로 입지전적의 선배님이며...존경받아 마땅한 선배님과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옛날 옛적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하기로 하고 어제(2008.6.30)술.. 2008. 7. 1.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