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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234

2012년 가족여행(전편) -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2012년 6월 3일 ~ 6월 4일(1박 2일간) 충남 태안군에 인접한 바닷가로 2012년 가족여행을 떠났다. 중간지점인 대전에 모이기 위해 아내와 함께 그 전날(6월 2일) 오후에 대전으로 출발하였고 서울에 사는 작은딸은 당일(6월 3일) 10;00경에 대전에서 합류하여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출발하.. 2012. 6. 5.
어버이 날, 사랑하는 딸에게 받은 선물 2012년 5월 8일...어제는 제 40회 어버이날이였다.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작은딸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보내왔다. 비싼돈을 들여서 고급선물을 보냈더라면 이곳에 소개하지 못했겠지만 모두가 좋아할 책을 선물했기에...... 5월 8일 어버이날에 소포가 도착할수 있도록 인터넷에 주.. 2012. 5. 9.
오랫만에 만난 손녀와 함께.... 4월 25일 ~ 4월 28일....손녀가 보고싶어 대전에 가서 4일 동안 함께 지냈다. 4월25일(수요일) 부산에서 출발하던 날 아침부터 여름장마처럼 비가 내렸지만 고속도로를 3시간쯤 달려 대전에 도착하여 그리던 손녀를 만났다. 20개월된 손녀의 훌쩍 커버린 모습에서 깜짝 놀랬고, 늘 웃고 명랑하.. 2012. 4. 29.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써본다... 아침식사후 거실에서 조간신문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아내가 원두커피에 타 마실 우유가 떨어졌다고 집앞 마트에 가서 사오라고 한다, 뉘 엄명이라고 거역할것이냐? 아침저녁 따신 밥 해주는데 그까잇것 가벼운 심부름을 마다할 수 있겠는가?.....“예 마님..... 2012. 3. 20.
화사하게 핀 봄꽃을 바라보며.... 겨울이 깊으면 따뜻한 봄이 멀지 않았다고 했던가? 만물이 생동하는 봄 냄새가 이곳 저곳에 물씬 풍기는 희망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듯 하다. 매년 이맘때, 집 주변 꽃집에서 예쁘게 핀 봄꽃을 구입하여 집안 가득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것도 나름의 즐거움이다 천상병 시인이 말했던가?... 2012. 3. 4.
결혼 34주년을 맞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결혼 34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의 "초원농원"에서 조촐하게 아내와 쐬주 한잔 하였다. 이곳에서 서빙하는 아가씨에게 전후사정을 이야기한 후에 사진 한장 부탁했더니 "축하합니다, 35주년인 내년에 예매하시고 오시면 케익과 꽃다발을 준비해드리겠습니다" 한다. 사랑하.. 2012. 2. 29.
부산 화명동엔 12월에도 고운 단풍을 볼수 있다. 부산 북구 화명동엔 예쁜 소공원(小公園)들이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습니다. 12월 3 ~ 4일 양일간 화명동 소공원들에 곱게 물들어 있는 예쁜 단풍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立冬)"도 지나고,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나니 2~3일전엔 강원도 산간지방에 .. 2011. 12. 5.
사돈이 보내준 절임배추로 김장을 하였다.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김장철이 찾아왔다. 올핸 배추값이 저렴하여 농민들은 울쌍이지만 배추를 사서 먹는분들은 한시름 놓은듯 하다. 큰 딸 결혼후, 매년 경산에 살고 계신 사돈댁에게 김치를 얻어 먹었는데 너무 미안해 금년엔 제발 보내지 말라고 심심당부 했더니...올 가을.. 2011. 12. 1.
초등학교 동창회 송년모임 - 전남 여수에서...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여수에서 초등학교 동창 송년모임이 있었다. 고향(거문도)에서 자라고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으니 졸업생이라고 해봐야 고작 25명.... 그 25명중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는 친구는 16명이며, 오늘 참석할 친구는 12명이였다. 부산에 사.. 2011. 11. 28.
소설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을 읽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였으니 지난번 공무원 연금지 낱말맞히기 퀴즈에 당첨된 상품권으로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구입하였다. 무엇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 전혜성 지음 중앙북스 펴냄 당신 인생의 값은 얼마입니까? 한국의 위대한 어머니.. 2011. 11. 21.
그리운 손녀를 만나러 대전으로 달렸다.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 하듯 대전에 사는 손녀가 보고 싶었다. 외국에 사는것 처럼 몇시간씩 비행기 타고 가서 만나야 하는것도 아니고....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오전... 1박 2일 일정으로 아내와 함께 그리운 손녀를 만나러 대전으로 달렸다. 구름도 자고가고 바람도 쉬어간다는 추풍령 휴게소에서 .. 2011. 10. 12.
가을이 물든 부산 화명강변공원에서..... 어제가 추분(秋分)이 였으니 이제 가을이 성큼 닥아온듯 합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어쩔수 없이 시원한 가을에게 그 자리를 물려 주는걸 보니 계절의 변화에서도 느끼듯 우리네 인생도 누군가에게 한걸음씩 물려 준다는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부산 화명강변공원 조감도.....작년 이맘때 저녁노을.. 201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