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234

공무원연금 5월호에 내 블로그가..... “경비실에 등기우편 찾아가세요” 라는 쪽지가 우편함에 붙어있다 등기우편?....뭘까?.... 우편물을 보니 매월 받아보는 “공무원 연금지(誌)”아닌가? 다른때는 일반 우편으로 왔는데...이번달엔 왜 등기우편으로 왔을까? 그런데 지난 달(月)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약간 두툼한게 봉투안에 또 다른 봉.. 2009. 5. 6.
퀼트로 만든 크로스 빽(Cross Bag) 지난 겨울 아내가 외출하지 않고 몇일간 꼬박 만들었던 퀼트 가방을 소개합니다 우리집엔 이렇게 만들어진 가방이 몇개 있으며 두 딸들에게도 선물로 나눠줘서 아이들도 무척 애용하는것 같다 천을 구입하여 재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지난번 가방을 만들때에 보여줬기에 이번에는 생략한.. 2009. 5. 4.
부산 북구 디지털 도서관에서.... 2009년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날 아내와 함께 부산시 북구 디지털 도서관에 갔다 이곳 북구 디지털 도서관은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걷는다면 1시간 10여분쯤 소요되는 곳으로 평소에는 이곳 도서관을 걸어 갔었지만 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1991년 ~ 2004 까지 13년간 이곳 근처에서 살았다 오랫토록 .. 2009. 5. 1.
발목 치료차 병원에 다니면서... “여보... 냉동실에 햇반 만들어둔 것 꺼내서 데워 먹으소?” 연지 곤지 찍고, 얼굴에 분 바르며 야리까리한 옷 걸치고 외출하면서 아내가 나에게 던진 말이다 하늘같은 서방님 혼자 남겨두고 외출하는것도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이제는 발라본들 표도 나지 않는 얼굴에 뭘 저렇게 덕지덕지 바르는지 우.. 2009. 4. 28.
잘 날아가던 부산갈매기 추락하던 날... 어제(2009년 4월 22일) 오전 07:20분 이후 부산갈매기 블로그 방에서 생겼던 일들을 적어봅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오늘로서 1,115일이다 2006. 4월 3일에 시작하였으니 정확하게 3년 20일째가 된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시작할땐 무엇을 어.. 2009. 4. 23.
퀼트로 만든 미니가방 외(外)... 지난번 산행에서 아내를 힘들게 한 죄의 값을 톡톡히 치루고 나니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아내가 틈틈히 만들었던 퀼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내의 설명에 의하면 아래에 만든 미니가방은 "베이비 블럭 기법"이라고 한다 퀼트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는 예전에 이야기했으니 다시 이바구할 필요는 없을.. 2009. 4. 22.
작은 딸의 친구 "미키 아이쥬" 편지 몇일전 우리집 우편함속에 발신인이 생소한 우편물이 배달되었다 이게 누굴까?, 갸웃뚱 거리며 한참을 생각해 보니 작은 딸내미의 일본인 여자 친구란걸 알게 되었다 “미키 아이쥬(美木 愛珠)” 우리 가족이 이 친구를 처음 만난게 2008년 5월 중순 휴일 어느날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작은 딸내미가 .. 2009. 4. 17.
봄날은 간다 - 공원에서 "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22 바야흐로 봄이 무르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로수 벚꽃들이 눈송이 처럼 휘날리며 거리를 덮는데도 젊었을때의 감흥이 살아나질 않습니다 젊은 날의 설렘을 억지로 가슴에 담아 보아도 가슴은 자꾸 비어지는것 같아 쓸쓸하기만 합니다 엊그제.. 2009. 4. 14.
친구 어머님의 명복을 빌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글의 내용이 길면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어제 있었던 이야기를 이곳에 짧게 남기고 싶다 2009년 4월 3일 오전 핸드폰에 문자가 날아든다 “모친 별세, 수원시 성 빈센트병원 영안9호실, 발인 4월4일...친구 Y로부터” 고등학교 친구 모친님이 수원의 성 빈센트병원에서 별세했다는 내.. 2009. 4. 4.
햇반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낀다....ㅎ 대한민국의 남자들이 우짜다 이렇게 되었는지? 여자들이 큰소리치는 시대가 코앞에 다가오는듯 하다 아래 이야기는 시중에 널리 퍼진 이야기인데 누군가 웃자고 만들어낸 소리이지만 가슴아픈 유머가 아닐수 없다 새대별로 남자가 두려움을 느낄때 30대.....우편 배달부가 오면 두렵다 아내가 여기저.. 2009. 3. 13.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2년전 딸내미가 결혼하면서 아빠 선물로 "로션"을 사다주는걸 고맙고 아까워서 쬐끔씩 사용했는데 몇일전부터 로션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윤경씨...내 로션이 떨어졌는데?" "잘 되었네...내 화장품도 구입할겸...겸사겸사 외출합시다” 시내 백화점에 간다고하니 모처럼 얼굴 광내고, 양복입고.. 2009. 3. 6.
인터넷으로 바꿔 보세요 무척 오랜만에 글을 쓴다 어제와 별반 다름없는 오늘을 보내고 있으니 특별하게 즐거울 일도 없고... 게으름만 잔뜩 늘어, 블러그 관리도 하지않고.....큰일이로다 지금부터 부산갈매기의 넋두리를 귀 담아 들으시면 틀림없이 도움이 될것이니.....귀를 쫑긋하게 세우고?....ㅎ 30년간 아내가 기록한 가계.. 2009. 2. 27.